코로나19로 야외활동을 삼가고 집에서 여가를 즐기는 ‘집콕’ 생활이 보편화되면서 – 아파트들도 달라지고 있다. 각 아파트 분양시장에서는 특화설계를 내세운 아파트 단지들이 벌써부터 높은 경쟁률과 함께 아파트 수요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건설사들은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른 ‘집콕’, ‘홈트레이닝(집에서 운동 즐기기)’, ‘홈카페(집에서 카페 즐기기)’ 등 집에서의 여가 생활을 반영한 ‘언택트(비대면)’ 설계를 강화한 새로운 아파트들을 선보이고 있다. 이외에도 건설사들은 홈카페를 연출할 수 있는 보조주방, 재택근무자를 위한 서재 공간 등을 제공하는 등 코로나19가 몰고 온 비대면 시대에 걸맞는 아파트를 선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