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충주시의 '마니따 농장' 소속 이성동 농부가 농협중앙회 주관의 을 수상했다. 9월 2일 충북농협 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는 시상식을 개최했는데, 올해 상의 주인공은 이성동 농부에게 돌아갔다. 서울에서 하계올림픽이 개최된 1988년에 태어난 이성동 농부는 예술대학을 졸업하고 나서 사회생활을 하던 중 어린 시절부터 농사일을 하던 부모의 건실한 삶에 감명받아 2015년부터는 충주농협의 조합원에 가입하고, 부모의 대를 잇겠다는 신념으로 농부의 길을 걷게 되었다. 이성동 농부는 충주시에서 자신의 부모와 함께 약 10,000제곱미터 규모 과수원에서 특색작물 만감류 '레드향'을 재배하였으며, 수십년 간 쌓아온 부모의 영농 노하우에 자체 홈페이지와 소셜미디어 계정을 만들어 레드향을 홍보하고, 직거래 매장까지 직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