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에서 한 공무원이 근무시간인 대낮에 음주 혐의로 적발되어 시민들의 비난을 받고 있다. 3월 12일 하남시는 근무시간인 대낮에 10시간 동안 술판을 벌인 한 동장에 대해 직위해제 조치를 냈으며, 이와 관계 있는 공무원에 대해서는 추가로 조사하는 등의 조치를 취했다. 아울러 “하남시 행정복지센터 동장 등 3명의 직원이 3월 10일 통장을 비롯한 주민대표와 함께 점심 자리에서 근무시간 중에 술을 마셨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하남시는 해당 동장을 직위해제한 다음, 상세한 사실 관계를 조사하는 등 조치를 취한 바 있다. 또한 “추가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여 합당한 징계조치를 내리고, 해당 조사 결과에 대해 발표할 계획이다.”라 덧붙였다. 同均新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