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전현충원은 ‘2월의 현충인물’로 - 6.25 전쟁 당시 사천강 지역 전투에서 혁혁한 공을 세웠던 한주섭 해병 중령(1932~1987)을 선정했다. 1932년 서울에서 태어난 한주섭 해병 중령은 해병 소위 임관 후 제1전투단 1대대 3중대 2소대장 보직을 받고 6.25 전쟁기 중동부 전선의 요충지였던 펀치볼 지역 전투에서 공을 세웠다. 1953년 정부는 한주섭 해병 중령의 전공을 기리는 뜻에서 ‘을지 무공훈장’을 그에게 수여했고, 한주섭 중령은 1973년 전역했다. 同均新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