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7 선언 3주년 2

문재인 대통령, <4.27 선언> 3주년 맞아 남북대화 복원의지 강조

문재인 대통령은 4월 27일 4.27 선언 3주년을 맞아 남북 대화 복원의 의지를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주재 국무회의에서 4.27 판문점 선언 이후 3년에 대한 소회를 이야기하며 남북 대화 복원 및 한반도 평화정책에 대한 새로운 각오를 전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2019년 하노이 북미정상회담이 결렬된 이후 남북 간의 교착 상태가 장기화되고 있어 매우 안타깝다.”라 전하며 남북관계가 다시 얼어붙은 것에 대해 안타까움을 표했으며, “그러나 판문점 선언을 누구도 훼손할 수 없는 평화의 이정표다.”라 규정하며 남북관계 개선을 위한 각오를 다짐했다. 아울러 “남북관계의 경색 국면 속에서도 평화는 지속되고 있지만, 지금의 평화는 ‘미완의 평화’이며, 4.27 판문점 선언의 토대 위에서 불가역적이고 ..

정치 2021.04.28

<편집인의 넋두리> 오늘은 4.27 선언 3주년… 그러나 언론들은 외면한다

오늘은 대한민국의 문재인 대통령과 북한의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공동으로 을 발표한 지 3년이 되는 날이다. 4.27 선언은 한반도의 항구적이며 공고한 평화체제의 구축을 위한 협력을 담고 있는, 미래지향적이고 통일지향적인 선언문이다. 그러나 언론들은 약속이나 한 듯이 이를 외면하고 있어 아쉽다. 더구나 4.27 선언의 의의에 대해 다루는 심층 특집 기사 한 줄조차도 없다. 이는 대한민국의 언론이 분단체제에 기생하며 살고 있음을 단편적으로 드러내 준다. 同均新聞

特集 2021.0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