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세계 7번째 SLBM 보유국으로!

9월 15일 – 대한민국은 세계에서 7번째로 SLBM(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을 개발 및 시험발사함으로 세계 6위의 군사력에 걸맞는 높은 위상을 가지게 되었다.

 

문재인 대통령께서는 이날 대한민국 독자 개발 SLBM의 전력 발사 시험식을 참관하여 대한민국이 세계에서 7번째로 SLBM을 잠수함에서 발사한 국가가 된 것에 대해 축하했다.

문재인 대통령께서는 도산 안창호함의 김형준 함장과 통화를 하였고 - "기상 상황 악조건에도 불구하고, SLBM이 목표물을 정확히 맞추었다는 것은 아주 대단한 일이다."라 통화하며 SLBM 발사 성공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문재인 대통령께서는 "SLBM을 비롯한 미사일 전력 시험의 성공으로, 아무도 흔들 수 없는 자주 국방의 역량을 굳건히 다질 수 있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이어서 한-미 미사일 지침의 종료와 우주발사체용 고체 추진 기관 연소 시험 성공에 큰 의미를 부여했으며, 고체 추진 발사체 기술의 민간 이전을 통해 국가 우주개발 시대를 열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있었던 SLBM 발사 시험식에서는 한국형 전투기 <KF-21 보라매>에 탑재 예정인 장거리 공대지 미사일의 항공기 분리 시험 또한 성공적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자체 SLBM 발사 성공 소식은 우리에게 많은 것을 시사해 준다. 하나는 대한민국도 미국, 러시아, 중국, 프랑스, 영국, 인도 못지않은 세계 최고의 군사력을 가진 안보 강국의 길에 들어섰다는 것과 또 하나는 순수 국산 기술로 튼튼한 자주국방의 길을 열었다는 것에 있다.

동균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