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문재인 대통령께서 – 미국 현지시각으로 9월 21일 낮 2시, 우리 시각으로는 9월 22일 새벽 3시 제 76차 국제연합 총회에서 기조연설을 가졌다.
문재인 대통령께서는 한반도 종전선언 실현을 위해 국제 사회가 힘을 모을 것을 한 번 더 촉구했으며, 코로나19와 기후변화 위기 등 국제적인 여러 현안에서 대한민국이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을 다짐했다.
문재인 대통령께서는 이번 국제연합 총회에서 – 한반도 평화의 시작은 언제나 '대화'와 '협력'에 있으며, 남북한 간 대화와 북한-미국 간 대화의 조속한 재개를 촉구했다. 또한 2020년 제 75차 국제연합 총회 기조연설에서 제안한 <한반도 종전선언>도 다시 언급하여 종전선언이 남북 화해와 협력의 새 질서를 만드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 강조했으며, 한반도 종전선언 실현을 위한 국제 사회의 협력 – 남북미 3자 혹은 남북미중 4자가 모여 한반도에서 '전쟁이 종료되었음'을 함께 선언할 것 또한 당부했다.
또한 문재인 대통령께서는 국제연합에서 분쟁 예방 및 평화 구축 활동에 대한민국의 기여를 확대할 것도 밝혔으며, 12월에 있을 국제연합 평화유지 장관회의 주최는 물론 2024년과 2025년 국제연합 안전보장이사회 비상임 이사국 진출 의지 또한 표명했다.
문재인 대통령께서는 "대한민국은 2024~2025년 안전보장이사회의 비상임 이사국에 진출하여 지속가능한 평화와 미래 세대의 번영을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해 나가고자 합니다. 세계 각국의 협조와 지지를 기다립니다."라 밝혔다.
이어서 문재인 대통령께서는 코로나19 위기 극복, 포용적 (경제) 회복, 기후위기 대응 등 국제사회 중대 현안에 대한민국이 선두적인 역할을 하겠다는 뜻도 강조했다.
특히 국제적으로 가장 중요한 문제 중 하나인 기후변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2050년 '탄소중립' 실현, 2030년 온실가스 감축목표 상향을 거듭 강조했으며, 2023년 국제연합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 유치 의사 또한 밝혔다.
이로써 문재인 대통령께서는 대한민국 대통령 중 최초로 국제연합 총회에 5번 모두 참석하여 – 한반도 평화 구축, 코로나19 위기 극복, 기후변화 대응 등에 대한 의지를 적극적으로 펼쳤다.
한반도 평화 구축부터 코로나 극복, 기후변화 대응 등 국제사회의 여러 현안, '위기에 강한 나라' 대한민국은 해낼 수 있습니다.
국제 위기를 해결하는 선두 국가로 도약할, '위기에 강한 나라' 대한민국의 번영을 위해 다시 한 번 문재인 대통령님께 경의를 표합니다.
동균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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