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한국은행, 기준금리 1.25%로 올린다: 코로나19 이전 수준 회복

DVS_2020 2022. 1. 18. 11:33

한국은행은 2022년 기준금리를 현재 1%에서 0.25%p 상승한 1.25%로 올렸다. 이로써 기준금리가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되었다.

 

114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기준금리를 1.25%로 인상함을 밝혔으며 - 이주열 총재는 "국내 경제 회복의 흐름이 저해되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는 점과, 물가상승 압력이 예상보다 크게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는 점, 금융 불균형 위험을 줄여나갈 필요성이 여전히 큰 점 등을 고려하여 기준금리를 (현행 '1%'에서) 0.25%p 인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국은행은 물가상승률이 목표 수준에서 안정될 수 있도록 하고, 금융안정에 유의하며 통화정책을 운용해 나갈 것을 밝혔다.

다만 코로나19 상황, 물가 흐름의 변화, 기준금리 인상이 주는 파급효과 등을 고려하여 추가 조정 시기에 대해 판단할 예정이다.

 

한편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3%대 후반을 기록했으며 - 한동안은 3%대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되었다.

또한 2022GDP(국가 총생산)의 성장률은 202111월 전망대로 3%이며, 가계대출 증가 규모는 축소된 가운데, 주택 가격은 서울-경기-인천과 그 외 지역 모두 오름세가 다소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유동균 편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