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올해(2021년) 1월 수출 규모가 역대 2번째로 높은 11.4%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대한민국의 2021년 1월 수출 규모가 – 역대 1월 실적 가운데 2번째로 높은 480억 1,000만 달러를 기록하면서 2020년 1월 대비 11.4%의 증가율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2020년 11월 4.0%, 2020년 12월 증가율 12.6%에 이어 세 달 연속으로 증가했으며, 2017년 8월과 9월 이후 40개월 만에 두 달 연속으로 두 자릿수의 증가율을 보였다.
하루 평균 수출액은 1년 전인 2020년에 비해 6.4% 증가한 21억 3,000만 달러를 기록하여 역대 1월 수출액 가운데 가장 높았다. 아울러 수출 단가는 3년 9개월 만에 최고치인 29.9%의 증가율을 보였다.
특히 전기차(81%), 의료기기(64%), OLED(52.1%) 등의 고부가가치 품목을 중심으로 수출 단가와 수출액 모두 크게 올라 대한민국의 수출 상승세를 이끌었다.
2021년에도 수출강국 대한민국의 위상은 흔들리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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