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월 1일)부터 5일까지 미국 증시가 연일 급등락주 때문에 시끌벅적하다. 바로 ‘게임스탑’을 비롯한 일부 종목을 놓고 개인 투자자들과 헤지펀드가 대결하고 있기 때문이다.
게임소매업체 ‘게임스탑(GameStop; 게임스톱이라고도 불린다)’은 미국 증시를 가장 시끌벅적하게 만든 회사 중 하나로 – 2021년 초만 하더라도 17달러였던 이 회사의 주식이 한 달 만에 325달러까지 1,625%나 초고속 상승했다.
이번 게임스탑의 주가 초고속 상승을 부추긴 것은 다름아닌 게임소매업과는 관련이 없는 반려동물 용품 회사 ‘츄이’의 창업자 라이언 코언 씨의 이사회 합류가 영향을 끼쳤는데 – 라이언 코언 씨는 오프라인 중심이었던 사업모델을 스트리밍을 비롯한 온라인으로 바꾸겠다고 선언했고, 투자자들이 이를 기회로 엄청나게 몰려들었으며, 여기에다가 개인 투자자들의 ‘콜 옵션 매수’까지 이어지면서 게임소매업체 ‘게임스탑’은 미국 증시에서 가장 뜨거운 기업 주식이 되었다.
전기자동차 업체 ‘테슬라’의 최고 경영자 일론 머스크는 트위터에서 이 현상을 ‘게임맹폭격(Game-stonk)’라 칭하면서 게임스탑의 주가를 더욱 더 고속 상승시켜 62%까지 오르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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