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LG전자가 스마트폰 사업부 매각을 공식적으로 선언한 가운데 – 러시아의 국부펀드 RDIF(Russian Direct Investment Fund)가 LG전자 스마트폰 사업부의 새 인수후보로 부상하여 눈길을 끌고 있다.
이는 러시아에서 LG 브랜드의 선호도가 높은 데에 기인하여, LG 스마트폰 사업부를 인수할 경우 큰 수익을 낼 수 있다는 기대까지 겹치고 있어 주목된다.
2월 15일 업계 일부에 의하면 – RDIF의 핵심 경영진은 이르면 이번 주 주말 혹은 늦어도 다음 주 대한민국을 방문하여 LG전자 관계자들을 만나 스마트폰 사업부 현황을 살피는 것은 물론, LG 스마트폰 사업법인 인수 협상의 물꼬를 틀 것으로 보인다.
RDIF의 방한 이유에서 – 첫 번째로는 2020년 8월 세계 최초의 승인한 코로나-19 백신 <스푸트니크V>의 대한민국 내 제조 상황 등을 점검하는 데에 있으며, 두 번째 이유로는 백신 <스푸트니크V> 이외에도 LG 스마트폰 인수를 적극적으로 검토하려는 데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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