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하버드 교수 램지어 씨, “일본군에 의한 성노예는 매춘부” 망언 퍼부어… 곳곳서 반발

DVS_2020 2021. 2. 17. 11:54

미국 명문대 중의 하나인 하버드 대학의 교수 중 하나인 존 마크 램지어 씨가 일본군에 의한 성노예 피해자를 계약관계에 기초한 매춘부라고 폄훼해 말썽을 빚고 있다.

존 마크 램지어 씨는 하버드 대학교 로스쿨에서 전범기업 미쓰비시의 특혜를 받고 일본 법학 교수를 지냈으며, 일본 정부가 수여하는 욱일중수장 훈장을 수상받은 친일 반민족 성향의 교수다.

 

이런 램지어 씨의 어이없는 망언에 대해 하버드 대학교 한인학생회를 주축으로 한 미주 시민들은 램지어 교수의 논문 철회를 요구하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하버드 대학교에서 종신 교수를 지내고 있는 석지영 교수 역시 소셜미디어를 통해 장문의 글을 올리며 램지어 씨의 망언을 반박하고 있다.

 

한때 램지어 씨의 제자였던 코네티컷대학교의 더든 교수도 램지어 씨의 해당 망언에 대해 이 논문이 동료들의 평가를 제대로 거쳐 출간된 것이 맞는가?”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기도 했다.

 

역사적 사실인 일본군에 의한 성노예 피해자들을 계약관계에 의한 매춘부로 폄훼하며 일본의 견해만 옹호하는 램지어. 그리고 그런 램지어 씨의 망언투성이 논문을 지지하는 국내 뉴라이트들도 천벌을 받기를 바란다.

同均新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