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6월 이래 413일간 단절되었던 남북한 간의 통신연락선(핫라인)이 복원된다. 오늘(7월 27일) 청와대는 – 남북한이 아침 10시부터 그 동안 끊겼던 통신연락선을 복원하기로 했다고 긴급 기자설명회를 통해 발표했다. 또한 청와대는 문재인 대통령과 북한의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가 4월부터 여러 차례 친서를 교환하여 남북관계 회복을 위한 현안에 대해 소통했다고 밝혔으며, 남북 간 통신연락선을 복원하기로 한 것도 남북한 두 정상의 합의에 의한 결과임을 강조했다. 통일부는 판문점과 남북 공동 연락사무소에 설치된 남-북 간 직통전화를 통해 북한 측과 통화를 진행했다고 밝혔으며 – 남북 공동 연락사무소는 아침 10시 첫 통화를 시도했고, 통신회선 등 기술점검을 거쳐 낮 11시 4분부터 7분까지 3분 동안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