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한 간 통신 연락선이 복구되면서 7월 28일 남북공동연락사무소와 서해 군 통신선 간의 통화가 성공적으로 정상 진행되었다. 7월 27일(정전 68주년) 대한민국 정부는 남북한 정상 간 친서 교환을 통해 남북한 간 통신 연락선이 13달 만에 복원되었다고 발표했고, 7월 28일 아침 9시 통일부는 남북공동 연락사무소 남북 간 통화가 정상적으로 진행되었다고 밝혔다. 서해 군 통신선도 아침 9시 정기 통화가 정상적으로 이루어졌다. 미국 국무부도 남북한 간 통신선 복구를 환영하는 메시지를 발표했다. 미국 국무부의 젤리나 포터 부대변인은 "미국은 남북한 간 대화와 관여를 지지하며, 이것은 긍정적인 조치로, 외교와 대화는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인 평화정착에 필수적이다."라고 남북 연락선 복구를 축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