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4일 시작되어 확진자 133명에 육박한 IEM 국제학교발 코로나19 사태에 대해 대전광역시와 중구청, 대전광역시교육청이 이에 대한 대응을 제대로 하지 않아 문제가 되었다. 대전광역시 중구청 공무원들이 현장을 지속적으로 점검하며 집단 기숙생활 사실을 알았음에도 불구하고 – 대전광역시와 대전광역시교육청과의 협력 대응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2020년 6월부터 인근 주민들의 민원이 제기된 가운데 – 그 해 7월부터 공무원들은 해당 시설에 대해 점검하기 시작했다. 이 때 제기된 민원은 ‘성가를 부르며 발생하는 야간 소음’과 학생들의 집단생활에 따른 위험성을 지적하는 내용이 주를 이루었다. 이에 대해 중구청은 그 해 9월 대전광역시교육청에 ‘기숙사 등 학교 관련 시설에 대해 방역 지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