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코로나19 대유행 상황임에도 - 1월 24일 포르투갈에서 예정대로 대통령선거 투표가 실시되었다. 코로나19가 계속해서 확산됨에 따라 포르투갈 내부에서는 “대통령 선거를 하기에 코로나19의 확산세가 심각하다.”는 우려가 제기되었지만 – 포르투갈 당국은 예정된 계획대로 대통령선거 투표 일정을 전개했다. 포르투갈의 이번 대통령 선거에서는중도좌파 성향의 사민당 마르셀루 헤벨루 드 소우사(Marcelo Rebelo de Sousa) 현 대통령은 물론이거니와, 중도보수우파 성향 ‘충분하다(Chega)’ 당의 안드레 벤투라 후보, 외교관 출신의 반부패활동가인 포르투갈 사회당 아나 고메스 후보 총 3명이 출마했다. 현재 중도좌파 성향의 드 소우사 대통령의 재선이 가장 유력하나, 드 소우사 대통령이 1월 1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