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코로나19 대유행 상황임에도 - 1월 24일 포르투갈에서 예정대로 대통령선거 투표가 실시되었다.
코로나19가 계속해서 확산됨에 따라 포르투갈 내부에서는 “대통령 선거를 하기에 코로나19의 확산세가 심각하다.”는 우려가 제기되었지만 – 포르투갈 당국은 예정된 계획대로 대통령선거 투표 일정을 전개했다.
포르투갈의 이번 대통령 선거에서는중도좌파 성향의 사민당 마르셀루 헤벨루 드 소우사(Marcelo Rebelo de Sousa) 현 대통령은 물론이거니와, 중도보수우파 성향 ‘충분하다(Chega)’ 당의 안드레 벤투라 후보, 외교관 출신의 반부패활동가인 포르투갈 사회당 아나 고메스 후보 총 3명이 출마했다.
현재 중도좌파 성향의 드 소우사 대통령의 재선이 가장 유력하나, 드 소우사 대통령이 1월 11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관저에서 자가격리를 받게 되어 막판에 선거운동을 제대로 할 수 없었으며, 이는 다른 후보들도 마찬가지였다.
한편 월드오미터에 의하면 – 포르투갈에서 현재까지 624,469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되었고 그 중 10,194명이 목숨을 잃었다.
同均新聞
'국제' 카테고리의 다른 글
프랑스, ‘유럽연합 이외 지역 입국 제한’ 조치 시행 (0) | 2021.01.31 |
---|---|
이탈리아 주세페 콘테 총리 사임 (0) | 2021.01.29 |
미국 바이든 대통령, 인종평등 4개 행정명령에 서명 (0) | 2021.01.27 |
인도 농민들, 농업개혁법 반대 시위 (0) | 2021.01.27 |
혼돈 속의 러시아… 나발니 석방 시위 중 3,000여명 체포 (0) | 2021.01.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