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월 31일)부터 프랑스가 유럽연합 회원국이 아닌 국가에서 오는 모든 여행객의 입국을 제한한다.
프랑스의 장 카스텍스 총리는 1월 29일 코로나19 방역 대책 기자회견에서 이처럼 밝혔으며, 유럽연합 회원국에서 프랑스에 들어올 때는 코로나19 검사 음성 판정을 확인해야 한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아울러 장 카스텍스 총리는 - 오늘(1월 31일)부터 식품 판매점 등을 제외한 대형 상점의 영업을 일시적으로 중단하고, 12시간 동안 진행되는 통행 금지 단속 지점을 확대하도록 프랑스 정부당국에 지시했다.
장 카스텍스 총리는 – “프랑스 일각에서 “3차 전면봉쇄를 시행해야 한다“는 요구가 나오고 있지만, 그에 미칠 파급력을 고려해 이를 피하기 위해서” - ‘유럽연합 이외 지역 입국 제한 조치’를 시행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현재 – 프랑스는 코로나19 사망자 7만5천명을 넘어서 세계 7위의 사망률을 보이고 있으며, 프랑스의 집중 치료 병상 60% 이상을 코로나19 환자가 차지하고 있다.
거기에 인근국 영국과 남아프리카에서 변종 코로나19 바이러스까지 확산되면서 우려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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