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코로나19 속에서도... 대통령선거 투표 들어간 포르투갈

DVS_2020 2021. 1. 28. 15:21

세계적인 코로나19 대유행 상황임에도 - 124일 포르투갈에서 예정대로 대통령선거 투표가 실시되었다.

코로나19가 계속해서 확산됨에 따라 포르투갈 내부에서는 대통령 선거를 하기에 코로나19의 확산세가 심각하다.”는 우려가 제기되었지만 포르투갈 당국은 예정된 계획대로 대통령선거 투표 일정을 전개했다.

포르투갈의 이번 대통령 선거에서는중도좌파 성향의 사민당 마르셀루 헤벨루소우사(Marcelo Rebelo de Sousa) 현 대통령은 물론이거니와, 중도보수우파 성향 충분하다(Chega)’ 당의 안드레 벤투라 후보, 외교관 출신의 반부패활동가인 포르투갈 사회당 아나 고메스 후보 총 3명이 출마했다.

 현재 중도좌파 성향의 드 소우사 대통령의 재선이 가장 유력하나, 소우사 대통령이 111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관저에서 자가격리를 받게 되어 막판에 선거운동을 제대로 할 수 없었으며, 이는 다른 후보들도 마찬가지였다.

한편 월드오미터에 의하면 포르투갈에서 현재까지 624,469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되었고 그 중 10,194명이 목숨을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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