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오늘(5월 10일) 낮 11시 청와대 춘추관에서 취임 4주년 특별 연설을 가졌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번 특별 연설에서 “우리는 여전히 위기 속에 있고, 국민들은 평범한 일상으로 복귀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넘어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내는 것이야말로 정부의 남은 과제입니다.”라며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강조했다. 이어서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없이 임기를 시작하고 쉼 없이 달려왔지만, 임기를 마치는 그 날까지 앞만 보고 가야 하는 것이 우리의 피할 수 없는 책무입니다. 코로나19 사태가 발생한 지 벌써 1년 석 달이 지났습니다. 이렇게 오래갈 줄 몰랐습니다. 코로나19가 이토록 인류의 삶을 송두리째 뒤흔들 줄 몰랐습니다.”라 회고하며 “위기의 순간 동안 더욱 강한 대한민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