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의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3단계로 상향함에 따라 세종 지역의 식당과 카페 운영은 밤 10시까지로 조정된다. 이는 정부의 비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 조치(단, 대전광역시는 4단계 적용)에 의거한 것으로 – 수도권(서울특별시, 경기도, 인천광역시) 이외 지역에서도 코로나19가 확산되고, 여름휴가 시즌으로 접어들면서 지역 간 이동으로 인한 코로나19 확산 우려를 막기 위함에 있다. 세종특별자치시 보건복지국 남궁호 국장은 "우리 지역의 확진자는 6월 82명이었으나, 7월 25일 기준으로 133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확진자가 급격하게 늘고 있다."라 설명하며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 및 강화의 중요성을 밝혔다.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가 적용되면 노래방, 수영장, 콜라텍, 방문판매 등 다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