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간의 전쟁과 극단주의 무장단체 탈레반에 의해 고통받는 땅 아프가니스탄. 이 상황 속에서도 대한민국을 도운 아프가니스탄인들의 대한민국 수송 작전은 그 작전명 '미라클(영어로 '기적'을 의미)'에 걸맞게 세계의 칭송을 받았다. 이는 대한민국의 국가 이미지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되었는데 – 바로 '도우면 배신하지 않고, 반드시 약속을 지키는 양심 있는 모범적인 국가'로의 인식 정립에 있다. 미국의 유명 방송인 중 하나인 캣티 케이는 트위터를 통해 "대한민국 땅에 도착한 아프가니스탄 인들은 더 이상 난민이 아니다. 이것이 바로 대한민국이 함께 일했던 사람들에게 보내는 감사의 표시"라 칭찬했으며, 영국 유수의 언론매체이자 세계 최고의 공영방송 BBC에서 근무하는 로라 비커 특파원은 "대한민국 정부를 도와 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