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가 자국 소비(내수)용 김치에 대해 ‘김치’가 아닌 ‘파오차이’로 표기하는 것이 드러났으나 – 국내에서 수입산 김치의 대부분이 중국산인 현실에서 – 현재 중국이 노골적으로 추진하려는 ‘김치 공정’이 심화될 경우 ‘김치’라는 명칭이 사라지고 ‘파오차이’라 표기될 것이 우려된다. 중국 정부는 대상(청정원), 종가집, CJ 등 중국 현지에 공장을 설립한 대한민국 업체들이 현지에서 판매하는 김치 제품에 대해 ‘중국 식품안전 표준 규정’을 들먹거리며 김치를 ‘파오차이’라 표기하도록 강요하고 있다. 하지만 중국이 그렇게 주장하고 자빠진 ‘파오차이’는 서양식 피클과 비슷한 절임채소 음식으로 – 공정이나 재료에서 대한민국의 김치와는 확연히 차이가 존재한다. 엄연한 대한민국의 식문화인 김치를 뺏으려는 중국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