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대표적인 3대 이동통신회사 중 하나인 차이나텔레콤이 미국 뉴욕 증권거래소에서 퇴출된 지 약 두 달 만에 중국 본토증시(일명 ‘A주’)에 입성할 예정이다. 3월 10일 ‘중국증권망’ 등 현지 매체들에 의하면 – 3월 9일 차이나텔레콤은 공시를 통해 “중국 본토증시(A주) 주식발행을 곧 신청할 예정에 있다.”고 밝혔으며 – “A주 상장은 디지털화 발전 기회를 잡고, 투자 경로를 넓히며 발전을 가속화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라고 설명했다. 현재 차이나텔레콤은 홍콩 증시에 상장되어 있으며 – 중국 본토증시(A주) 상장을 통해 최대 120억 9,300만의 주식을 발행할 예정에 있는데 – 이는 홍콩 증시에서 유통되고 있는 주식의 13%에 달하는 물량이라 할 수 있다. 중국 증시는 차이나텔레콤의 입성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