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파병임무를 수행 중인 해군 청해부대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6명 발생했다. 합동참모본부에 의하면 7월 2일 처음으로 감기증세환자가 하나 발생했고, 7월 10일에는 다수의 감기 증상자가 발생하면서 13일 인접국가와의 협조를 통해 6명에 대한 PCR 검사를 실시한 결과 – 6명 모두 코로나19에 확진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아울러 6월 말에는 현지 항구에서 군수물자 적재 임무를 담당하던 간부 1명이 폐렴 증세를 보여 민간병원으로 후송된 가운데 – 해당 병원에서 진단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현재 부대 내 유증상자는 80여 명으로 중증 환자는 없고, 함정 내의 별도 시설을 마련하고 동일집단 격리 조치를 받았으며, 승조원 300여 명에 대해서도 빠르게 진단검사를 시행할 예정에 있다. 문재인 대통령, 방역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