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수의당 서울시당위원장 김 윤 씨가 월성 핵발전소 방사능 누출 문제를 보도한 포항문화방송을 향해 “감히 지방 방송 주제에…”라는 정신나간 쌉소리를 지껄였다. 지역언론에 대한 김 윤씨와 철수의당의 인식이 얼마나 저열한가를 보여주는 대목이다. 김 윤씨와 철수의당의 이런 정신나간 추태는 서울특별시 미디어재단 TBS의 ‘#1합시다’ 캠페인을 “는 사전선거운동이다”라 폄훼한 국민의짐(国民の荷物/황국신민의힘)과 다를 바 없는 천박함의 극치다. 지역언론은 지방분권 민주주의의 토대다. 지역언론을 모욕한 김 윤씨와 철수의당은 포항문화방송을 모욕한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