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3대 표준화 기구의 ‘선언 표준 특허’ 가운데 대한민국이 가장 많은 선언 표준 특허를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허청에 의하면 – 2020년 12월을 기준으로 대한민국이 선언한 표준 특허는 3,300여 건으로 – 2016년 500여건에 비해 6배 늘어났다. 국가별로 표준특허 현황을 보면 미국이 총 24,661건으로 1위를 기록했으며, 대한민국은 총 17,492건으로 3위였다. 이외에도 일본은 10,738건(4위), 스웨덴은 5,273건(6위), 프랑스는 1,637건(7위), 독일은 1,392건(8위)를 기록했다. 특허청은 선언 표준 특허 순위 상승에 대해 “대한민국 기업들의 표준 경쟁력이 강해졌으며, 향후 기술무역수지 개선의 토대가 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선언했다. 同均新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