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2021년 상반기 수출액이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특히 반도체, 철강 등 주력 산업의 수출의 증가로 코로나19 이전의 수준을 되찾을 수 있었다. 2021년 상반기 수출액은 2020년 같은 기간 대비 26% 증가한 3,032억 달러로 – 지금까지 가장 높았던 2018년 상반기의 기록을 경신했다. 대한민국의 수출액은 2020년 3월 세계보건기구의 코로나19 범지구적 대유행 선언을 기점으로 크게 감소했지만, 2020년 하반기 들어 V자 성장으로 반등하면서 8달 연속으로 증가했다. 수출의 경우 – 2020년 같은 기간 대비 40% 증가한 548억 달러를, 수입의 경우 – 2020년에 비해 40% 증가하면서 45억 달러의 무역 흑자를 달성했다. 반도체, 철강, 승용차의 수출 증가 미국, 유럽, 베트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