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2021년 상반기 수출액, 3032억달러 돌파!

DVS_2020 2021. 7. 16. 13:10

대한민국의 2021년 상반기 수출액이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특히 반도체, 철강 등 주력 산업의 수출의 증가로 코로나19 이전의 수준을 되찾을 수 있었다.

 

2021년 상반기 수출액은 2020년 같은 기간 대비 26% 증가한 3,032억 달러로 지금까지 가장 높았던 2018년 상반기의 기록을 경신했다.

대한민국의 수출액은 20203월 세계보건기구의 코로나19 범지구적 대유행 선언을 기점으로 크게 감소했지만, 2020년 하반기 들어 V자 성장으로 반등하면서 8달 연속으로 증가했다.

 

수출의 경우 – 2020년 같은 기간 대비 40% 증가한 548억 달러를, 수입의 경우 – 2020년에 비해 40% 증가하면서 45억 달러의 무역 흑자를 달성했다.

 

반도체, 철강, 승용차의 수출 증가

미국, 유럽, 베트남 수출은 상반기 역대 최고!

 

2021년 상반기 수출 호조를 이끈 품목은 주력 수출 품목인 반도체, 승용차 그리고 철강으로 이는 미국, 대만, 베트남으로의 수출이 반도체 호황으로 최대 실적을 거둔 2018년보다 증가했다.

 

그리고 철강, 정밀기기, 의약품은 역대 최대 수출 실적을 기록했는데 특히 철강 제품의 수출은 2020년 상반기 200억 달러에서 2021년 상반기 243억 달러로 늘어났다.

 

여기에 2020년 코로나19로 인한 이동 제한으로 인해 수출액이 크게 하락한 석유제품 또한 2021년 상반기에 들어서면서 162억 달러로 늘어났다.

 

2018년 연간 수출액 6,000억 달러를 달성한 이래 코로나19의 영향 등으로 수출액은 잠깐 감소했지만 – 2021년 상반기 수출액이 3,000달러대를 기록하여 역대 최대를 기록한 만큼 연간 수출 또한 가장 높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국가별 수출로는 중국에의 수출이 가장 많고, 미국, 유럽 연합, 베트남으로의 수출은 역대 상반기 가운데 최대 수출 실적을 기록했다.

동균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