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전문방송 YTN 산하 라디오 채널 가 손병관 기자와의 인터뷰를 돌연 취소해 문제가 되고 있다. 故 박원순 전 서울특별시장 사망과 관련된 언론보도의 문제점을 날카롭게 비판한 ‘비극의 탄생’을 쓴 손병관 기자는 페이스북을 통해 “일요일(3.21) 저녁 7시 26분 YTN 라디오의 출연 예고를 올렸는데 – 3시간 만에 “월요일 출연 일정을 집기 어렵다.”는 제작진의 연락을 받았다. (YTN 측에서) 표면적으로 내거는 사유는 주간 여론조사 발표 등 방송 스케줄이 빠듯하다는 것인데 – 제 인터뷰에 반론을 펼 피해호소인과 래디컬 페미니스트 단체 측의 섭외에 실패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이것은 YTN 라디오뿐 아니라 이것이 대한민국 저널리즘의 현주소다.”라 밝혔다. 아울러 손병관 기자는 “박종철 고문치사나 부천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