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悲報] YTN라디오, 손병관 기자와의 인터뷰 돌연 취소시켜: 우째 이런 일이!

DVS_2020 2021. 3. 22. 13:22

보도 전문방송 YTN 산하 라디오 채널 <YTN 라디오(YTN NEWS-FM)>손병관 기자와의 인터뷰를 돌연 취소해 문제가 되고 있다.

 

故 박원순 전 서울특별시장 사망과 관련된 언론보도의 문제점을 날카롭게 비판한 비극의 탄생을 쓴 손병관 기자는 페이스북을 통해 일요일(3.21) 저녁 726YTN 라디오의 <황보선의 출발 새아침> 출연 예고를 올렸는데 – 3시간 만에 월요일 출연 일정을 집기 어렵다.”는 제작진의 연락을 받았다. (YTN 측에서) 표면적으로 내거는 사유는 주간 여론조사 발표 등 방송 스케줄이 빠듯하다는 것인데 제 인터뷰에 반론을 펼 피해호소인과 래디컬 페미니스트 단체 측의 섭외에 실패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이것은 YTN 라디오뿐 아니라 이것이 대한민국 저널리즘의 현주소다.”라 밝혔다.

아울러 손병관 기자는 박종철 고문치사나 부천서 성고문 등 비극이 발생해도 대한민국의 언론은 고문 가해자들이 반론권 행사를 꺼린다는 이유로 고문치사 건을 다루지 않을 것이다. 20207월 이후 대중들의 집단사고를 마비시키는 데 일익을 담당한 대한민국의 언론은 피해호소인의 기자회견을 감성적으로 포장하는 데 여념이 없다.”라 덧붙이며 대한민국 언론들의 편파적이고 괴기스러운 보도 행태에 대해 일침을 날렸다.

 

손병관 기자님, 끝까지 힘을 내십시오.

기성언론이 당신을 외면해도 민주시민은 손병관 기자님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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