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대한민국 수출 554억 달러 돌파: 역대 7월 수출액 가운데 1위!

2021년 7월 대한민국의 수출액이 554억 달러를 기록하며 월 수출액 가운데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이는 세계경제의 회복세와 맞물려 주력 수출품목은 물론 신성장 품목 또한 상승한 것으로 – 이러한 추세는 하반기에도 계속 이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대한민국의 수출액은 1956년 무역 통계 집계 시작 이래 65년의 무역 역사상 가장 높은 수출액을 기록했으며, 특히 2020년 11월부터 9달 연속으로 수출이 증가하면서 10년 만에 4달 연속으로 20% 이상 성장하는 경이로운 기록을 달성했다.

아울러 누적 수출액 또한 3,587억 달러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의 수출액을 보였다.

품목별로 수출액을 환산하면 – 15개 주요 품목 모두 상승세를 이어갔으며, 그 중 13개 품목은 2자릿수 이상의 증가율을 보여 좋은 실적을 거두었다. 먼저 반도체는 40% 이상 증가한 110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그 뒤를 석유화학, 일반 기계, 자동차, 컴퓨터 등이 이었다.

 

또한 바이오헬스, 2차 전지, 농수산물 및 식품, 화장품 등 유망 신산업 모두 최고 수출액 기록을 경신했다.

지역별로도 미국, 유럽연합, 중국, 동남아시아권(ASEAN) 모두 수출이 늘었으며 – 특히 이들 4대 지역권에의 수출은 역대 7월 가운데 1위와 2위를 기록하며 우수한 실적을 거두었다.

한편 수입은 38.2% 늘어난 536억 70,000,000달러를 기록했고, 무역수지는 17억 60,000,000달러로 – 15달 연속으로 무역 흑자를 이어가고 있다.

동균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