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크리스, 미성년자 성폭행하다 딱 걸렸다

보이그룹 <엑소>의 크리스 우(활동명 크리스)가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로 중국 현지 경찰에 체포되었다.

7월 31일 중국 북경 공안은 크리스 우가 어린 여성을 여러 차례 속여 성폭행했다는 인터넷 상 의혹에 대해 조사했다고 밝혔으며 – 크리스 우가 미성년자 성폭행 사건 가해자라는 의혹은 중국의 대표적인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웨이보>에서 7월 초에 제기되었다.

크리스 우의 성폭행 가해를 제기한 두메이주 씨는 "나는 17살 때 크리스를 만난 적이 있다. 나는 그 때 다른 여자 아이들과 함께 그의 집에 초대를 받았으며, 크리스의 집에서 술을 마실 것을 강요받았고, 술에 취해 의식이 없을 때 크리스 우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라고 폭로했다.

 

또한 두 씨는 "(이번 성폭행 사건에는) 나를 비롯해 피해자 7명이 더 있었고, 이중에는 미성년자도 포함되었다."고 밝혔으며 – 톱스타인 크리스가 피해 여성들에게 직업과 기회를 줄 것이라 약속했다고 덧붙였다.

두 씨의 폭로 이래 현재까지 크리스에 의해 성폭행을 당한 여성은 최소 24명이나 – 크리스 우는 이에 대해 여전히 부인하고 있다.

 

이번 크리스의 두메이주 성폭행 사건으로 인해 중국 내에서는 지위를 이용한 성폭력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그런데 잠깐. 중국 내에서는 이러한 운동이 활발하지 않다. 이유야 뭐... 중국은 공산당 1당 독재, 자본주의와 파시즘이 합쳐진 괴이한 체제이기 때문이다.)

 

방탄이 쌓아놓은 K-팝의 품격을 크리스가 무너뜨리고 있다.

동균신문 스포츠연예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