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과 일본 두 나라의 연예계가 코로나19로 인해 술렁이고 있다.
먼저 8월 4일 SM엔터테인먼트는 – 보이그룹 <엑소>의 인기 멤버 중 하나인 시우민이 컨디션 이상 증세를 보이며 추가 PCR 검사를 받은 결과 – 8월 5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엑소>의 시우민은 7월 29일 뮤지컬 연습을 위해 PCR 검사를 진행했는데 – 여기서는 음성 판정을 받았다. 그러나 8월 4일 컨디션 이상 증세를 보이며 추가 PCR 검사를 받았는데 – 양성 판정을 받게 되었다. 이에 따라 SM엔터테인먼트는 "시우민이 출연하고 있는 모든 TV 프로그램에 활동 중단 사실을 알렸으며, 뮤지컬과 관련해서는 일부 출연진과 제작진(스태프)들도 검사를 진행할 예정에 있다."고 밝혔다.
일본 후쿠오카에 연고지를 둔 HKT48 역시 8월 9일 – 5명의 멤버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된 멤버는 팀 TII의 오다 아야카를 비롯해 쿠리하라 사에, 사카모토 에레나, 미야자키 소노 그리고 연습생 쿠리야마 리나 총 5명이다. 8월 5일에는 무라카와 비비안 또한 코로나19에 확진되었다. 이로 인해 <서일본시티은행 HKT48극장>은 8월 13일까지 예정된 공연을 중단하고 연기하게 되었다.
동균신문 스포츠연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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