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4일 의정부에서 6명의 고교생이 시비 끝에 한 30대 남성을 죽게 한 것이 드러나면서 – 폭행 및 살해혐의를 저지른 고교생들을 엄격히 처벌해 달라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올라왔다.
8월 7일 –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고등학생 6명이 어린 딸과 아들이 있는 가장을 폭행하여 사망하게 만들었습니다>라는 제목의 청원이 올라왔다.
이 청원을 올린 청원인은 "부검이 이루어졌고, 목과 이마, 얼굴 곳곳에 멍이 있었으며, 뇌출혈로 인해 피가 응고되어 폭행으로 인한 사망으로 판명되었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법이 바뀌어 또 다른 피해자가 발생하는 것을 막아야 한다."고 밝히며 폭행 범죄를 저지른 고교생들에 대한 엄격한 처벌을 촉구했다.
8월 4일 밤 11시쯤 – 의정부의 한 번화가에서 30대 남성 A 아무개 씨와 6명의 고교생 간에 시비가 붙었는데 – 이 과정에서 서로 싸움이 발생하여 A 아무개 씨는 크게 다쳐 의식을 잃고 쓰러졌으며,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지만 8월 6일 사망했다.
경찰 당국은 현장에 있던 고등학생 6명의 신원을 확보한 후, 폐쇄회로TV, 차량의 블랙박스 등을 분석하여 – 6명 중 2명이 폭행에 직접적으로 가담한 것으로 보고 이들 학생들을 폭행치사 혐의로 입건했으며, 또 다른 1명에 대해 폭행치사에 가담했는지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동균신문
'사회' 카테고리의 다른 글
거리두기 4단계에서도 초등 1, 2학년과 고3은 매일 등교 (1) | 2021.08.10 |
---|---|
조용기 목사 처남 김성광 씨, 임금 체불·성폭행·망언까지 저질러 (0) | 2021.08.10 |
오늘부터 18~49세 국민 대상 백신접종 사전예약 실시 (0) | 2021.08.09 |
현행 거리두기 4단계(수도권)-3단계(비수도권), 2주 더 연장 (0) | 2021.08.08 |
(방역수칙을 무시하는 적폐들 1) 국회 방역수칙 어기고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MB부역자 윤석렬씨! (0) | 2021.08.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