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짐이 또 말썽을 부리고 있다. 1월 29일 국민의짐 비상대책위원장 김종인 씨가 뜬금없이 ‘북한 핵발전소 건설’ 카드를 꺼내들고 자빠졌다.
이날 김종인 씨는 성명문을 내고 “(북한 핵발전소 건설은) 핵발전소(원전) 게이트를 넘어 정권의 운명을 흔들 수 있는 충격적인 이적행위다.”라 지껄이며 정부여당을 공격하며 나불거렸다.
그러나 국민의짐과 김종인 씨의 이런 망동과는 달리 – ‘북한 핵발전소 프로젝트’는 문민정부(김영삼 대통령 정부) 때부터 남북관계가 얼어붙었던 이명박-박근혜정권기까지 검토되어 왔다.
특히 국민의짐의 전신 딴나라당의 이명박정권(2008~2013) 시기 구체적으로 검토하고 공표된 사실로 – 외교통상부 제2차관이었던 천영우 씨는 <대통령 직속 미래기획위원회>에서 개최한 <21세기 핵 도전과 대응> 세미나에 참석해 “에너지 안보는 국가안보이며, 핵발전소의 확대는 가장 중요한 투자다. 통일 이후 북한에 여러 개의 핵발전소 단지를 건설하면, ‘에너지 안보’라는 국가적인 과제를 해결하고, 남는 전력은 중국에 수출할 수도 있을 것이다.”라 주장한 바 있다.
그러나 지금 국민의짐이 꺼내든 이 <북한 핵발전소 건설> 카드는 케케묵은 북풍 공작의 재현판이다. <북한 핵발전소 건설>은 문민정부기부터 구체적으로 검토한 프로젝트인데 – 국민의짐은 이걸 난데없이 ‘민주정부 3기(문재인 대통령 정부)에서만 극비리에 추진하려 했다.’고 운운하며 ‘이적행위’ 운운하고 자빠지고 있다.
무엇보다 이 정보는 누가 봐도 검찰이 흘렸으며, 이를 이용해서 현 민주정부 3기(문재인 대통령 정부)를 뒤흔들고 권력을 되찾겠다는 국민의짐이 내세우는 사악한 음모론일 수밖에 없다.
4월에 있을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케케묵은 북풍 공작을 일삼는 국민의짐은 ‘국민의 적’이다!
同均新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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