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2월 1일)부터 경기도에서 전 도민을 대상으로 2차 재난기본소득이 지급되기 시작했다.
1월 11일 경기도의회에서 재난기본소득 지급을 공식 제안했으며 이재명 경기지사 또한 20일 전 경기도민에게 10만원씩 지급하는 ‘2차 재난기본소득 지급’ 방침을 확정하면서 – 비로소 본격적으로 시행되었다.
경기도에서 실시하는 ‘2차 재난기본소득 지급’은 설 명절 전까지 이어진다. 이번 ‘2차 재난기본소득 지급’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경기도 지역 상인들을 위해 이재명 지사와 경기도의회 의원들의 ‘통 큰 결단’이라 할 수 있다.
이재명 지사의 2차 재난기본소득 지급 발표 후에도 경기도의 각 시, 군은 재난기본소득 지급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면서도 – ‘보편적 지급’을 택할지 ‘선별적 지급’을 택할지 고민하고 있지만 – 이미 포천시와 연천군은 전 지역민에게 보편적으로 재난기본소득 지급을 결정했으며, 가평군과 광명시 역시 재난기본소득 지급에 있어 ‘보편 지급’, ‘선별 지급’의 2가지 방식 중 하나를 놓고 고민하고 있다.
수원시의 경우 380억원의 예산을 마련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선별 지급’을 두고 검토 중이며, 오산시는 1인당 2만원 정도의 24만명분 48억의 예산을 마련해 취약계층 선별 지급 방침을 내놓았다.
혹시 본지를 읽는 독자 중에 경기도에 계신 분들이 있다면 – 2차 재난기본소득을 한 번 신청해보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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