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3일 밤 11시 8분 쯤 일본 미야기 현 센다이의 남동쪽 103킬로미터 해안에서 규모 7.1의 지진이 발생했다. 아울러 후쿠시마를 강타한 7.3의 강진으로 인해 부상자까지 속출하고 있다.
대한민국 기상청은 이날 일본 미야기 현 센다이의 남동쪽 103킬로미터 부근의 해역에서 발생 깊이는 60킬로미터, 규모로는 7.1의 지진이 관측되었다고 발표했다.
이번 지진은 2011년 발생한 일본 토호쿠 지역 대지진을 10주기 앞두고 발생한 여진으로 분석되고 있는데 – 2011년 3월 발생한 일본 토호쿠 지역 대지진으로 인해 18,000여명의 사망자가 발생했으며, 해일이 후쿠시마 제1 핵발전소를 덮쳐 핵물질(방사능) 누출 사고까지 발생했다.
한편 후쿠시마/미야기 강진 상황과 관련해 50대 어느 남성은 ‘공동통신(KYODO)’에 – “해일을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말하지만 믿지 않는다. 10년 전의 쓰라린 경험으로 배웠다. 그것이 지금 내가 대피하고 있는 이유”라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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