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지수 3000을 돌파했다.
오늘(1월 6일) 아침 9시 기준으로 -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12.46포인트(0.42%) 상승한 3003.03을 기록한 뒤 안정세로 접어들고 있다.
이렇게 코스피가 사상 최초로 지수 3000을 돌파한 배경으로는 높은 유동성을 꼽는 경우가 많은데 – 증시 지수의 상승을 이끈 개인 투자자들이 모은 증시 주변자금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추가 투자 여력도 충분해진 데에 있다.
금융투자협회에 의하면 – 1월 4일 기준으로 투자자예타금은 68조 2,873억 원을 기록하며 집계 이래 사상 최고치 기록을 경신했는데 – 이는 2020년 12월 31일(2020년 마지막날) 65조 5,227억 원에 비하면 나흘 만에 2조 7,476억 원 증가한 셈이다.
대신증권의 이경민 연구원은 “2020년 하반기 (세계적인) 코로나-19 확산에도 불구하고, 경제활동 정상화를 이어가면서 경기 회복이 가시화되는 가운데, 주요 국가들의 추가 경기 부양 정책 진행이 대기 중이다.” “지금은 유동성과 정책 동력이 유효한 국면이며, 경기, 거시경제적인 요인(펀더멘털 모멘텀)이 유입되는 때라고 판단된다”고 분석하여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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