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에서 또 다른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가 발견되었다.
이른바 ‘B.1.525’라 불리게 된 변이 코로나19 바이러스는 남아프리카에서 발생한 변이 바이러스와 유사한 것으로 추측된다.
스코틀랜드의 에든버러 대학 연구진은 2020년 12월에 수집된 표본에서 2021년 현재까지 총 38건의 변이 바이러스 감염 사례를 발견했는데 – 이 중 36건은 잉글랜드, 2건은 웨일스 지역에서 발생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이 변이는 영국뿐 아니라 미국, 덴마크, 심지어 나이지리아 등 여러 다른 국가에서도 발견되었다.
캠브리지 대학의 라비 굽타 교수는 “B.1.525가 다른 신종 변이 바이러스에서 발견된 돌연변이(E484K – 해당 변이는 브라질, 남아프리카 변이에서도 발견된다)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 변이가 어떤 효과를 가질지 예상할 수 있으므로, 어느 정도는 안심되는 일이다.”고 밝혔다.
코로나19가 이제는 변이를 계속해 감염이 더 빨라지고, 세계적으로 보급되고 있는 백신이 통하지 않게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까지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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