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2월 11일~2월 14일) 기간 동안 방송된 KBS 제2텔레비전의 <조선 팝 어게인> 프로그램에서 때아닌 일본 히메지성이 배경으로 나와 문제가 되고 있다.
이 때 방송된 <조선 팝 어게인>에서 퓨전 국악밴드 <이날치>의 공연 도중 무대 배경으로 ‘한민족의 얼’을 보여주겠다는 취지에 무색하게 하필이면 일본의 히메지 성이 등장했다.
이는 ‘여보나리’라는 곡이 판소리 수궁가의 내용을 담고 있어서 – 용궁을 표현하려고 해당 이미지를 사용했다는데 – 문제는 그 ‘용궁성’의 모습이 일본 히메지성과 거의 흡사하다는 데에 있다.
2월 17일 소셜미디어에서는 “KBS가 정신 나갔다. 누가 봐도 일본 성인 히메지성을 배경으로 쓰다니.“, “<조선 팝>이라 소개해놓고도 배경을 일본 양식 건축물을 넣는 게 비상식적이다.”라는 비판이 쏟아졌으며 “수신료의 가치가 친일 매국이냐? 수신료 폐지가 답이다.”, “이따위로 할 거면 공영방송 이름표 떼라!” 등의 반응도 있었다.
여기서 우리가 알아둬야 할 상식.
KBS의 뿌리는 일제가 세운 JODK(경성방송국)에 있다는 사실!
同均新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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