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6일 공수처 검사 임명을 위한 인사위원 추천 마감일에 국민의짐은 인사위원 추천 명단 제출을 끝내 거부했다.
사실상 공수처에 대한 노골적인 반대 내지는 보이콧이라 불릴 정도다.
공수처 인사 추천을 거부하는 국민의짐의 막나가는 행패에 대해 2월 18일 더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는 “국민의짐이 또 다시 공수처 가동을 방해하고 있다. 언제까지 공수처의 앞길을 막는 개혁 방해 행위를 계속하려는가?”고 말하며 공수처 구성을 방해하려는 국민의짐의 추태를 강력히 비판했다.
더민주당 강선우 대변인도 “검찰권력을 견제하고, 공직자 비리를 척결하기 위한 길을 가기 위해 제1야당이라는 국민의짐에게 어떻게 이토록 간청과 비판을 거듭해야 하는지 갑갑할 따름이다. 계절 때마다 찾아오는 해충도 아니고, 공수처의 출범과 활동을 위한 절차가 있을 때마다 사사건건 반대를 위한 반대한 하는가? 아주 지긋지긋하다.”고 반대를 위한 반대만 지껄이는 국민의짐의 추태에 대해 속 시원하게 일침했다.
한편 국민의짐은 ‘대통령 특별감찰관과 북한인권재단 이사 지명이 먼저다’라는 얼토당토않은 이유를 들먹거리며 공수처 인사 추천을 거부했다.
국민의짐은 검찰개혁이나 공직 부패범죄근절보다 특별감찰관, 북한인권재단 이사 지명이 더 중요한가?
국민의짐의 눈에는 ‘검찰개혁을 바라는 국민, 공직부패 근절을 염원하는 국민’은 결코 보이지 않고 오로지 검찰권력을 비롯한 법조기득권들의 이익만 보인다.
공수처의 앞길을 가로막는, 공수처의 정당한 구성을 방해하는 개혁 방해꾼 국민의짐(국짐)은 해체가 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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