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으로 코로나19가 장기화되고 있지만 – 대한민국 경제를 이끄는 핵심 원동력인 수출은 끄떡없다.
관세청에 의하면 – 대한민국의 2월 1일부터 20일까지의 수출액은 304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2020년 동일 기간보다 16.7% 증가했다.
특히 조업일수가 2020년 대비 1.5일 적었지만 – 일 평균 기준 수출액은 29.2% 늘어났다.
수출 품목별로는 승용차는 45.9% 늘어났고, 그 뒤를 이어 무선 통신기기(스마트폰 등)와 반도체는 각각 33.6%와 27.5%의 증가세를 보여 전통적인 수출 품목들의 선전이 돋보였다.
그런가 하면 석유제품 및 컴퓨터 주변기기 수출은 각각 5.7%, 4.8% 줄어들었으며, 수입액은 316억 달러를 기록하여 2020년 대비 24.1% 증가했다.
수입 품목별로는 가스 수입이 59.6%로 가장 많았고, 원유 및 석유제품의 수입은 17.8%와 13.3% 감소했다.
코로나19에도 대한민국 경제는 끄떡 없다. 세계적인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대한민국의 방역과 경제성장은 세계 1위를 기록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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