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정부 3기(문재인 정부)의 핵심 과제 중 하나인 검찰개혁의 안정적인 마무리를 위해 새로운 민정수석이 임명되었다.
3월 4일 신현수 전 청와대 민정수석의 사표가 수리된 가운데 – 청와대의 새 민정수석으로는 감사원의 김진국 감사위원이 임명되었다.
신현수 전 민정수석은 “오늘(4일)까지 민정수석으로 재임하며 청와대 민정수석으로 마지막 임무를 수행하고자 한다. 김진국 신임 민정수석은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참여정부(민주정부 2기, 노무현 정부) 민정비서관실에서 법무비서관으로 근무하며 사법개혁을 안정적으로 추진했고, 국정 철학의 높은 이해도, 사회적 갈등 조정을 통한 풍부한 법조계 경력과 소통하는 온화한 성품을 바탕으로 법무개혁, 경찰개혁, 검찰개혁을 안정적으로 완수하고, 공직 기강을 확립할 적임자로 기대한다.”고 전하며 김진국 새 민정수석을 소개했다.
김진국 새 민정수석은 “엄중한 시기에 중책을 맡게 되어 무거운 책임을 느낀다. 여러모로 부족한 점이 많으나, 맡은 바 소임을 다해 (청와대 민정수석으로서의 할 일을) 수행하도록 노력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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