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3월 8일)은 110번째 맞는 세계 여성의 날이었다. 그러나 그 날이 무색하게만큼 대한민국 30대 주요 기업에서는 여전히 남성 직원이 여성보다 훨씬 많은 성비 불균형이 여전히 심각하다.
기업 분석을 전문으로 하는 <한국 CXO 연구소>는 – 주요 30대 기업의 1999년과 2019년 남녀 성비 및 평균 보수 변동 현황을 분석했는데 – 남녀 성비 불균형은 개선되고 있기는 하지만 여전히 심각하다고 밝혔다.
특히 30대 기업 전체 직원 중 여성 직원의 비중은 1999년 남성 100명당 15명에서 2019년 100명당 20명으로 여성 임원의 비중이 높아지기는 했으나 – 여전히 남성 직원이 압도적으로 많은 불균형 상태에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한편 남성 직원 평균 보수 대비 여성 직원의 보수 비율은 1999년 65.8%에서 2019년 66.7%로 소폭 상승하는 데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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