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이삭 감독의 영화 <미나리>가 골든글로브 최우수외국어영화상에 이어 미국 방송영화비평가협회가 주관하는 ‘크리틱스 초이스(비평가의 선택)’ 영화상에서 ‘외국어영화상’을 수상했다.
정이삭 감독의 영화 <미나리>는 한인 가족의 미국 생활 정착기를 다룬 작품으로, 3월 3일에는 국내에서도 개봉했다.
미국 방송영화비평가협회는 3월 7일 ‘크리틱스 초이스(Critic’s Choice; 비평가의 선택)’ 온라인 시상식에서 외국어영화상 수상작으로 정이삭 감독의 <미나리>를 선정했으며, 아울러 해당 작품에서 한인 이민자 가족의 막내아들 역할을 맡았던 한국계 탤런트 앨런 김 군에게 ‘아역 배우상’도 수상했다.
영화 <미나리>는 한인 2세인 정이삭 감독의 자전적 경험을 바탕으로 쓰고 연출한 작품으로, 1980년대 미국으로 이주한 한인 가정의 이야기를 따뜻하게 그려낸 평가를 받고 있다.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에 이어 정이삭 감독의 <미나리>도 좋은 성적을 거둔 것을 보면서 – 대한민국 영화의 위상이 많이 높아졌음을 절로 느끼게 된다.
同均新聞
'문화연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포티파이에서 사라졌던 아이유 음악, 다시 들을 수 있다 (0) | 2021.03.12 |
---|---|
정이삭 감독의 영화 ‘미나리’, 영국 BAFTA에서도 6개 부문 후보로 올라! (0) | 2021.03.10 |
정이삭 감독 영화 ‘미나리’, 골든글로브 최우수외국어영화상 수상! (0) | 2021.03.05 |
충청남도 계룡시에 ‘지하도 갤러리’ 개관 (0) | 2021.03.05 |
BTS의 아버지 방시혁의 빅히트, 유니버셜 뮤직그룹과 손잡는다 (1) | 2021.02.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