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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이삭 감독의 영화 <미나리>, 크리틱스초이스 외국어영화상 수상

DVS_2020 2021. 3. 9. 15:14

정이삭 감독의 영화 <미나리>골든글로브 최우수외국어영화상에 이어 미국 방송영화비평가협회가 주관하는 크리틱스 초이스(비평가의 선택)’ 영화상에서 외국어영화상을 수상했다.

정이삭 감독의 영화 <미나리>는 한인 가족의 미국 생활 정착기를 다룬 작품으로, 33일에는 국내에서도 개봉했다.

 

미국 방송영화비평가협회는 37크리틱스 초이스(Critic’s Choice; 비평가의 선택)’ 온라인 시상식에서 외국어영화상 수상작으로 정이삭 감독의 <미나리>를 선정했으며, 아울러 해당 작품에서 한인 이민자 가족의 막내아들 역할을 맡았던 한국계 탤런트 앨런 김 군에게 아역 배우상도 수상했다.

 

영화 <미나리>는 한인 2세인 정이삭 감독의 자전적 경험을 바탕으로 쓰고 연출한 작품으로, 1980년대 미국으로 이주한 한인 가정의 이야기를 따뜻하게 그려낸 평가를 받고 있다.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에 이어 정이삭 감독의 <미나리>도 좋은 성적을 거둔 것을 보면서 대한민국 영화의 위상이 많이 높아졌음을 절로 느끼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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