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 가계대출 규모가 1,000조원을 넘어섰다. 그것도 1,003조 1,000억원이다.
한국은행에서 발표한 ‘2월 중 금융시장 동향’에 의하면 - 2월 말을 기준으로 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전달 대비 6조 7,000억 증가한 1,003조 1,00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2020년 2월 9조 1,000억원에 이어 통계 작성이 시작된 2004년 이후 2번째로 큰 증가폭으로 – 특히 가계대출 가운데 전세자금 대출을 포함한 주택 담보대출이 한 달이 지나면서 6조 4,000억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은행 가계대출 규모가 1,000조원을 넘은 것에 대해 한국은행은 “전세자금대출을 중심으로 주택 담보대출의 높은 증가세가 이어졌고, 전셋값이나 신학기 이사철 수요 등이 전세자금 대출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라 설명했다.
同均新聞
'경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비트코인 값, 역대 최고가 찍고 ‘숨고르기’ (0) | 2021.03.15 |
---|---|
오뚜기에 미역 납품한 업체, 중국산 미역에 약품 처리 의혹 (0) | 2021.03.12 |
미국 증시에서 퇴출된 ‘차이나텔레콤’, 중국 증시에서 상장 준비중 (0) | 2021.03.11 |
테슬라 주가 20% 폭등… 들썩거리는 주식 시장 (0) | 2021.03.10 |
대한민국 경제성장률 3.3%! 방역-경제 모범국의 쾌거! (0) | 2021.03.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