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라는 세계적인 위기·혼란 속에서도 2020년 대한민국의 농식품 수출액은 역대 최고인 75억 7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K-방역’ 못지않게 ‘K-농업’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낸 것이다.
1월 5일 농림축산식품부는 2020년 연간 농식품 수출액이 지난해(2019년) 대비 7.7% 늘어난 75억 7,000만 달러를 기록해 사상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품목별로는 신선식품(농산물)의 경우 김치 및 인삼류의 최대 수출 덕에 2019년 대비 3.4% 증가한 14억 3,000만 달러라는 놀라운 성적을 거두었고, 가공식품 분야에서는 라면과 쌀을 재료로 한 가공식품을 비롯하여 간편식이 큰 폭으로 성장했으며 – 수출액도 2019년에 비해 8.8% 상승한 61억 4,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신선식품과 가공식품뿐 아니라 장류 역시 한식 열풍과 함께 한식을 직접 요리해 보고 싶은 젊은이들의 수요가 늘면서 – 9,990만 달러의 수출을 통해 역대 최고의 30.6% 성장률을 기록했다.
코로나19라는 엄중한 상황 속에서도 K-농업, K-식품업은 빛났다.
同均新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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