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알뜰교통카드 사용지역 및 마일리지, 대폭 확대된다

DVS_2020 2021. 3. 23. 19:15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해 도입된 <알뜰 교통카드>의 사용 지역이 대폭 확대된다.

 

<알뜰 교통카드>2020<광역 알뜰 교통카드>라는 이름으로 도입된 이래 약 16만 명이 이용하여 1명당 월 평균 12,862원의 교통비를 절감했다.

국토교통부는 더 많은 시민들이 교통비 할인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알뜰 교통카드>의 사업 규모를 확대한다.

우선 사업 참여 지역이 기존 14개 시도와 128시군구에서 충청북도 제천시와 제주 등이 추가로 참여해 16개 시도, 136시군구로 확대된다.

 

또한 걷거나 자전거로 이동하는 거리에 비례해 지급하는 기본 마일리지에 더해 4월부터는 이용시간에 따른 추가 마일리지를 지급한다.

 

아울러 광역 지역 통행자들만 사용 가능한 카드라는 오해가 많다는 지적을 수용하여 카드명칭에서 광역을 빼고 알뜰 교통카드로 새롭게 바뀐다.

 

뿐만 아니라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층에게 적용되는 추가 마일리지 지급 대상도 청년층뿐 아니라 전 연령대로 확대되며, 실물 카드 없이 스마트폰만 있으면 이용 가능한 모바일 페이 가능 지역도 더 늘어날 예정이다.

현재 이 제도는 서울, 경기, 인천과 대전, 세종권에서만 가능하나 – 2월 제주도가 추가된 이래로 다른 지역으로도 확대될 예정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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