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르바오 산하 종합편성 텔레비전 JTBC에서 6월 방송예정인 <설강화>의 내용이 문제가 되고 있다.
JTBC의 방송 예정 드라마 <설강화>의 줄거리에서 문제가 된 부분은 – “1987년 최루탄이 폭죽처럼 터지던 시대, 한 기숙사에 피투성이 남자가 뛰어들고, 여학생은 그를 운동권 학생이라 생각해 치료하지만 그 남자의 정체는 무장 간첩이다.”라는 부분으로 – 해당 부분이 6.10 민주항쟁을 폄훼할 뿐 아니라 ‘무장간첩’이라는 표현에서 케케묵은 반공주의를 부추기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트위터상에서는 이 드라마에 대한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롱플’은 JTBC의 <설강화>에 대해 “이젠 거기(6.10 민주항쟁)까지 건드리는 거야? 진심이야? 6.10 민주항쟁은 건들면 안 되지.”라 코멘트를 남겼으며, ‘커피좋아’, ‘미르솔피’ 등 다른 이용자들도 “이 드라마 선 넘네.”라 비판을 이어갔다.
이제는 JTBC도 맛탱이가 갔다. 저번에는 $B$의 <조선구마사>가 역사왜곡 문제를 일으키더니 이제는 석 달 뒤 방송될 JTBC의 <설강화>가 또 역사왜곡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
(차이: $B$ <조선구마사>는 조선시대 역사를 대놓고 왜곡했다면, 곧 방송될 JTBC의 <설강화>는 <조선구마사>보다 더하게 반공주의에다가 6.10 민주항쟁 폄훼까지 대놓고 줄거리에 담아 <조선구마사>를 능가하는 역사왜곡을 저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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